긴급재난지원금 신청방법 총정리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방법 총정리

 

안녕하세요. 모아뉴스입니다.

올해 초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코로나19로 인해서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아직 백신이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요. 이로 인해 많은 분들이 코로나 블루(우울증) 또는 경제적으로 힘들어하십니다.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이 가장 어려움을 토로하고 계시는 상황이라 정부의 절실한 도움이 필요해보입니다. 사회적 취약계층으로만으로 진행하는 기존 복지제도로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게 되기때문에 넓게 퍼져있는 위축된 경제를 살려보기에는 어려움이 따르는 것 같아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1. 지원대상 및 지원 수준

긴급재난지원금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2,171만 가구에게 지원한다고 합니다. 1인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구를 기준으로 한다는 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가구원수별로 차등지원하는데요. 1인가구는 40만원, 2인가구는 60만원, 3인가구는 80만원, 4인이상의 가구는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때 '가구'란 3월 29일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에 등재된 세대를 기준으로,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 개념을 적용한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주민등록표상에 세대가 분리되어 있지만,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로 등록도니 배우자와 자녀는 한 가구로 구성합니다. 

 

만약 한가구에 세대주가 여러명일 경우 우선순위를 두는데요. ①직장가입자>②지역가입자>③피부양자>④지역세대원>⑤연령순위 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신청 주체 및 요일제 운영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세대주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단, 상품권/선불카드를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경우에는 세대원 또는 대리인이 위임장을 지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할때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 시행 초기에는 출생년도 끝자리별로 신청요일 제한하는 요일제 방식을 적용하며 5월 16일부터는 모든 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월	화	수	목	금
1,6	2,7	3,8	4,9	5,0

 

3. 지급 수단별 신청 절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4가지 수단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1) 온라인으로 신용, 체크카드 신청

2) 오프라인으로 신용, 체크카드 신청

3) 온라인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청

4) 오프라인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청

 

그럼 하나씩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 체크카드에 지원금을 충전하고 싶은 국민들은 세대주만 신청가능하며, 세대주 명의의 카드에만 충전된다고 하네요. 5월 11일부터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충전'을 할 수 있는데요.

 

만약 온라인으로 신청하기 어렵다면 5월 18일부터 각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에서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충전이 가능한 카드사는 KB국민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비씨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비씨카드와 연계된 은행카드가 있다고 하니 자주 쓰는 카드에 해당하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신용, 체크카드로 지급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은 평소 카드를 사용하듯이 쓰면 된다고 합니다. 굳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할게요" 라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거죠.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차감되는 형식입니다. 제한업종에서 만약 사용했다면 결제 즉시 카드사에서 문자메시지를 통보하므로 재난지원금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불카드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길 희망하는 분들은 5월 18일부터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용, 체크카드 방식과 달리 세대주 및 대리인 모두 신청과 수령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세대주가 방문할시에는 신분증을, 대리인이 방문할 시에는 신분증과 위임장이 필요합니다. 신청하는 즉시 현장에서 받을 수 있으나 수량 부족등으로 못받게 될 경우 문자로 추후 안내받을 수 있어요.

 

 

 

 

고령, 장애인분들이 혼자 거주해서 거동이 불편한 주민분들은 "찾아가는 신청"을 전화로 요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화상담을 통해서 신청하면 지자체에서 해당 주민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상품권/선불카드를 직접 지급한다고 하니 해당하시는 분들은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4. 지급수단별 특징

 

긴급재난지원금의 큰 특징을 알려드릴게요.

 

첫번째,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주점등과 온라인 쇼핑몰은 사용이 제한됩니다. 신용,체크카드나 지역상품권, 선불카드 어떤 유형을 선택하시든 업종제한이 있다는 것이죠. 아무래도 국민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인데다, 지급된 지원금이 지역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니 지역 범위와 업종에 제한을 두었다고 합니다. 

 

두번째, 8월 31일까지 모두 써야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사용기한이 제한되는데요 아무래도 정부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의 목적을 소비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있기때문에 침체되어 있는 경제에 부스터역할을 하고 있는거죠.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못한 긴급재난지원금은 환급되지 않고 소멸되기때문에 열심히 써야합니다. 즉 9월 1일되면 쓰고 싶어도 쓰지 못합니다. 단,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에는 지류로 지급받기때문에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권고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업종제한에 대해서는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수수료, 부가세를 부가할시에는 불법행위로 간주하여 처벌받게 됩니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정부는 이를 단속하기 위해서 '차별 거래 및 불법 유통 신고센터'를 개설한다고 하니 꼭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5.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취약 사회계층만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전국민에게 지급되는데요. 이때 보다 필요한 곳에 쓰이길 원하는 분들은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때 일부 또는 전액을 기부할 수 있고, 신청개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이 접수되지 않을때 기부로 간주된다고 합니다.